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크 나이트(영화) (문단 편집) == 여담 == * 개봉한지 10년이 넘은 영화라 그런지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박지훈(번역가)|박지훈]]이 맡은 번역의 오역 문제가 MCU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어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컴플레인을 너무 많이 받아 넷플릭스 자체 제작 자막에서 완벽하게 모든 번역들이 수정되었으나 다크 나이트는 인물들의 관계를 아예 파악하지 못한 채 번역했다. 아직 연인 관계에 있지 않은 브루스와 레이첼이 서로에게 자기라는 호칭을 쓰는데다, 서로 공적 협력관계에 있는 고든, 하비, 배트맨은 서로에게 높임말을 쓰는 것이 적절하나 가끔씩 고든이 배트맨에게 존대할 뿐 서로 말을 놓는다. 자막으로만 다크 나이트를 감상하면 평범한 B급 히어로 영화를 왜 명작이라 칭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영화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번역의 질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며, 특히 작품에서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명확해지는 '''클라이맥스를 송두리째 파괴해버렸다.''' {{{#!folding 펼치기 / 접기 (경고:스포일러 주의!) 후반의 주요 오역의 극소수만을 추렸다. 문제가 두드러지는 것은 투페이스화 되어버린 하비, 배트맨, 고든의 치열한 언쟁. '''"원하는 바"와 "확률"'''이라는 표현을 무시한 채, 덤덤한 표현만을 사용하여 번역해, 원문 특유의 깔끔한 맛들을 죽여버렸다.[* 이 때문에, 배트맨이 투 페이스를 떨어뜨릴때 놓친 동전이 '''앞면'''이 나온 것에 기반한 해석, 절반 대 절반의 확률로 폭력이 강요된다면 '''그 절반 대 절반의 확률 자체를 거부하고 제3의 선택을 택하는 것이 옳다'''는 자막으로는 나오기 힘든 해석이 되었다.] 그리고 화룡점정은 고든의 엔딩 직전 대사들. "영웅, '''그는 우리에게 과분해 걸맞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한 영웅이었습니다. 그는 빛나는 기사와 다름없었죠."[* 이후 고든의 대사, "고담시에 '''걸맞는 영웅'''이지만, 우리는 지금 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단다."와 대비를 이루는 구조를 취한다. 그런데 이 번역으로 그 구조마저 파괴시켰다.]를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던 영웅이었습니다.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였지만."로 번역했다. 앞 부분을 잘라내고 뒤에는 본인 멋대로 번역했다. 고든이 "(나와 경찰들에게) 쫓기게 될 것이오."를 "갱들이 당신을 쫓을 거예요."로 번역했다. "그러니, 우리는 그를 사냥할 것이란다. 그는 그걸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지."를 "언젠가는, 사람들이 알아주겠지."로 번역한 것은 전설. 또한 Mob([[마피아]])와 Gang([[갱스터]])를 구분해서 번역할 줄 모른다는 점에서 [[어벤져스(영화)|어벤져스]]에서 첼리스트를 첼로리스트로 오역한 것과 같이[* 첼리스트라는 단어는 대중들에게 낯설기에 일부러 옳지 않은 표현을 썼다고 헛소리를 한 적이 있다.] 박지훈 특유의 무식함이 보인다. 다크 나이트 개봉 2년 전, [[박물관이 살아있다!]]부터[* "경비대장 [[마빡이]]를 뭘로 보고!!"가 나온 영화다.] 박지훈이 즐겨 사용하는 특유의 어색한 유행어, 줄임말 쓰기도 드러난다.[* 특히 조커의 대사는 유독 줄임말을 많이 사용해 번역했다.] }}} * 지나가는 대사로 '''[[한국인]] 밀수업자(South Korean smugglers)가 등장한다.''' 배트맨을 홍콩에서 건져오는 비행사이며, 레이더를 피해서 [[평양]]에도 갔다온 인물이라고 나온다. 참고로 평양은 걸프전 이전의 [[바그다드]]와 더불어 전세계에서 가장 촘촘한 저고도 방공망을 가진 도시 중 하나다. 민항기로는 도저히 통과할 수 없을 테지만[* 작 중 묘사를 보면 군용 수송기를 몰았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수송기로는 가능하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지만.] 영화니까 그러려니 하자. 극장용 겸 [[DVD]]용 자막에는 대충 얼버무렸지만, [[OCN]] 자막에서는 제대로 나온다. * 은행털이 장면에서 조커가 쓴 마스크는 [[배트맨(1966년 영화)|배트맨 TV 시리즈]]의 'The Joker is Wild' 에피소드에서 조커가 쓴 마스크와 유사하다. [[http://www.thegeektwins.com/2012/08/compare-dark-knight-joker-clown-mask.html|#]] [[파일:external/2.bp.blogspot.com/batman-cesar-romero-the-dark-knight-heath-ledger-joker-clown.jpg]] * 초반에 조커가 같이 은행 털 강도들이 몰고오는 밴을 기다릴 때 장면에서 주변 상가를 잘 보면 [[페이데이|PAYDAY]]라고 쓰여 있다. PAYDAY는 사실 미국의 유명 대출은행 이름이기도 하다. * 놀란은 배트맨 시리즈를 이 작품으로 마무리하려 했으나 워너 브라더스 경영진의 만류로 어쩔 수 없이 3편을 만든다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 놀란은 원래부터 3부작으로 염두에 뒀다고 한다. 배트케이브의 설정부터가 3부작의 중간 격인 《다크 나이트》의 위치를 보여준다.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케이브는 [[남북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며 웨인 가문이 노예들을 탈출시키는 선행을 위해 지어진 곳이다. 브루스 웨인이 행하는 선행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다. 《배트맨 비긴즈》가 배트맨의 기원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난 설정. 하지만, 과거의 배트케이브와 웨인 저택은 무너지며 다시 지을 거라는 강한 암시를 통해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다크 나이트》에서는 아직 미완성 단계인 웨인 저택과 잠시 피난 가있는 브루스 웨인의 펜트하우스, 미완의 [[배트케이브]]와 [[웨인 엔터프라이즈]] 사유지에 지어진 임시 창고를 통해 배트맨의 미완성을 상징하며 배트맨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회의감과 피로를 느끼며 은퇴를 생각하는 브루스 웨인의 고뇌를 강조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과거 조상들의 토대 아래에 현대적으로 다시 재건된 배트케이브는 배트맨이라는 히어로의 완성과 지속성을 보여준다. *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중 박쥐가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작품이다. 배트케이브가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 히어로 영화라는 특징상 대량의 [[CG]]가 사용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놀란 특유의 극단적인 사실성 추구를 위해 차량이 뒤집히면 정말 차량을 뒤집고[* 여담으로 이 장면의 운전을 맡은 스턴트맨은 후일 인셉션에서도 도로에서 기차를 몰았다.], 헬기가 떨어지면 정말 헬기를 떨구고, 건물을 직접 폭발시키는 식으로 작업했다. CG 아티스트들이 어처구니 없어 하면서도[* 비용 면에서 CG로 안 만들고 굳이 아날로그식 특수효과를 고집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 다만 이때 다크 나이트 상영에 쓰인 IMAX 필름의 엄청난 화질(거의 8K)에 맞게 CG를 렌더링하고, 합성한다는 것은 당시 컴퓨터 장비 수준으론 영화 개봉일에 맞추기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결과물은 '''"멋있다"'''는 평가를 받는 작업 방식이다. 다만 총격신에서 피가 안 튄다거나 총알 자국이 따로 안 남고, 파편 연기나 스파크만 보인다. MATURE 등급 아래 영화들은 전부 그렇듯 총격전이나 CG 연출에 굳이 세세하게 묘사를 안 하는 경향이 더 많고, 등급에 따른 흥행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굳이 유혈 묘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 여담으로 [[맥스 페인(영화)|맥스 페인]]을 연출한 존 무어가 다크 나이트는 청년 등급이고, 자기 영화는 성인 등급이냐며 살짝 깐 적이 있다.얄짤없이 등급에 blood violence 추가 크리. 소설판에서는 총에 맞고 쓰러지는 은행원의 피가 바닥에 흥건하다는 묘사가 있지만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다. * [[레이첼 도스]]의 배우는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케이티 홈즈]]였으나, 《다크 나이트》에선 [[매기 질렌할]]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당시 '레이첼이 못생겨졌다', '미스 캐스팅이다' 등등의 여론이 많았다. 영화 초반, 조커가 레이첼 도스를 두고 미녀 운운하는 대사에서는 '뭐라고?'를 속으로 외치는 관객도 많았다고.[* 몇몇 네티즌들은 계단에서 미친듯이 춤추는 [[와킨 피닉스]]의 [[조커(2019)|조커]]는 가짜 광기이고, 메기 질렌할에게 엄청난 미녀라고 한 [[히스 레저]]의 조커야 말로 진정한 광기라는 우스갯소리도 했다.] 심할 경우, 죽었는데도 전혀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신랄함을 넘어 굴욕적인 평가도 서슴치 않는 극단적인 경우도 종종 보였다. 그러나 이후 미국 드라마 《케네디스》에서의 홈스의 연기력이 언론의 지탄을 받자 질렌할 쪽으로 여론이 기울어졌다. 재밌는 점이라면 《배트맨 비긴즈》 개봉 당시 홈스는 그 연기력이 도마에 오르는 일 없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질렌할은 '''외모''' 때문에 평가를 다 깎아먹는다. *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으면 배트맨이 왜 레이첼이 아닌 하비를 구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사실 조커가 레이첼과 하비의 위치를 '''반대로 알려줬기 때문'''. 애초에 이건 대사로도 나온다. 대놓고 웨인은 '''레이첼'''이라 하고 고든은 '''하비'''라고 말하고 이동한다. 고든은 곧 바로 조커가 '남자'가 있다고 한 장소 이름을 그대로 부하 경찰들에게 말하고 이동한다. * 원래 투 페이스 역으로 처음 이야기가 간 사람은 [[맷 데이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 얼티메이텀]]을 촬영 중이던 데이먼은 일정에 부담을 느껴 거부. 또한 투 페이스는 후반에 추락해 죽었지만 몇몇 사람들은 죽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속편에 나오길 바라기도 했다. 덴트 역을 맡은 엑하트가 편집 중인 놀란에게 "저 다음 영화에 계속 나오는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놀란은 '''"당신은 죽었어요."'''로 딱 잘라 말했다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회상 장면이 나오긴 한다. * 전작에 이어 [[배트맨(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브루스 웨인]]의 [[돈지랄]] 장면이 여럿 등장한다. [[하비 덴트(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하비 덴트]]가 레이첼 도스와의 데이트를 위해 3주 전에 예약해[* 하비는 이 예약을 두고 사실 도시 위생과에 연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한다. 즉, 위생과 연줄을 이용해서 식당에게 압력을 가하고 나서야 예약이 가능했다는 농담이다.] 간신히 구한 고급 레스토랑 좌석에 합석하면서 '이 레스토랑은 내가 샀으니 뭘 하든 내 마음이오'라고 하거나, 그 자리에서 자신이 주최하는 후원회라면 평생 선거 자금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말하고, 그 후원회에 뒤늦게 헬기 타고 도착해 여자 셋을 끼고 내린다. 거기에 외국으로 악당을 쫒아가 잡는 것을 위장하기 위해서지만 고담시를 방문한 러시아 발레단을 통째로 빌려 공식 공연 일정을 무단으로 펑크내고 단원들과 고급 요트를 타고 잠적하는 바람에 발레 공연을 보며 데이트를 하려던 하비 덴트와 레이첼은 허탕을 쳐야 했다. 심지어 이건 하비와 레이첼이 앞서 언급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다 '다음 주에 둘이서 발레 공연 보려고.'라며 브루스 웨인에게 직접 말을 한다. 레스토랑 예약건도 그렇고 어째 고의는 아니지만 브루스가 두 사람에게 일부러 엿 먹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물론 레이첼은 배트맨의 정체를 알고 있으니...) 또한 배트맨의 정체를 밝히려던 콜먼 리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몰아 대신 사고를 낸다. 작중에서 [[배트포드]]를 타고 가려다 너무 눈에 띈다며 다른 차를 타고 가겠다고 하자 [[알프레드 페니워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알프레드]]의 대사가 일품. "(다른 차량이라면) 그럼 [[람보르기니]]겠군요.[* 덤으로 차명 무르시엘라고는 스페인어로 '''박쥐'''를 뜻한다.] '''훨씬 눈에 안 띄죠."''' 오죽하면 이런 브루스의 막장 짓에 하비 덴트도 조금 질려서, 레이첼이 자신의 청혼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혹시 다른 남자가 있냐며 의심하다 '제발, 웨인은 아니라고 해줘...'라고 투덜거리기도 한다.--그 직후 당사자에게 목을 졸리게 된다-- * 작중 콜먼 리스가 지적한 것처럼 웨인의 돈지랄 자체에도 엄밀히 따지면 위법 행위가 있다. 가령 텀블러 및 배트맨 장비 제작비. 웨인 엔터프라이즈는 브루스가 사실상 소유한 회사라 해도 엄밀히 따지면 회사 소유의 기물을 멋대로 이용한 거라 [[횡령]] 및 [[배임]] 행위이다. 여담이지만 사실 이 부분은 배트맨 영화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플롯홀이기도 하다. 배트케이브나 온갖 시설은 비밀로 되어있는데, 이런 거대하고 비싼 시설과 장비들을 어떻게 비밀로 만들었을까? 텀블러 같은 경우 기존에 존재하는 차량을 검은색으로 칠했다는 설정으로 최대한 땜빵을 했지만, 배트맨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하던 차량인데 색 하나 변했다고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못 알아볼까?[* 상용화된 차량은 아니므로 대중은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루시어스 폭스 혼자 부품 조립까지 다 했을 리는 없을테니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개발진과 채택은 안했다 해도 검토는 했을 미 국방부 등 소수라도 알아볼 관계자는 있을 것이다.] 또한 (영화니 넘어가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거대 구조물은 유지가 중요한데 규모도 큰데다 동굴 속에 있는 배트케이브의 건설은 그렇다고 쳐도 개/보수를 브루스와 알프레드 단 둘이서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심히 무리수. 심지어 이 건물은 습한데다 지하인데 온갖 고가의 전자제품이 있어 주기적인 점검이 필수다. * 스토리 작업 초기 단계에선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3742198|마지막에 법정에서 덴트가 조커에게 공포를 느끼고 배트맨과 갈라진 뒤 3편에서 투 페이스가 악역으로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투페이스가 후반에 나오는 스토리로 바뀌었다. 보통 이런 식으로 예정에 없던 스토리나 악역을 추가하면 완성도 측면에서 무너지기 쉽지만(예: [[스파이더맨 3]]) 하비 득세-비극-투페이스 탄생-복수라는 내용을 스토리 안에서 잘 녹여내어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에 노미네이트가 되지 않아 아카데미 공정성 논란이 많이 시끄러웠다.[*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가 5편에서 10편으로 늘어났다.] 그 대신에 남우조연상([[히스 레저]]), 미술상, 촬영상, 편집상, 분장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되었지만 남우조연상(히스 레저)과 음향효과상 2개 수상에 그쳤다. 음향상, 촬영상, 편집상 3개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슬럼독]]이 수상했고 미술상, 시각효과상, 분장상 3개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수상했다. * 놀란은 다크 나이트가 아카데미 작품상에서 탈락한 이후, 작품상 후보가 10개로 늘어난 것이 일종의 위로라 생각한다고 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heat-vision/christopher-nolan-reveals-fib-he-told-studio-make-batman-begins-1198421|#]] * [[윌리엄 피츠너]]와 [[진관희]]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윌리엄 피크너는 은행털이 장면의 은행장으로, 진관희는 라우의 비서로 나오는데, 피츠너의 분량은 꽤 되고 대사도 있는데다 나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지만 진관희는 몇초 정도로... * 또 다른 카메오로는 무려 미국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패트릭 레히' 씨가 있다. 웨인의 파티에 급습한 조커를 야단치는 노신사를 연기하였으며, 어릴 때부터 엄청난 배트맨 팬으로 다크 나이트를 포함하여 서로 다른 배트맨 영화에 5번이나 출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출연료로 받은 돈은 모두 자신이 어릴 적에 만화책을 빌리러 다니던 도서관에 기부하였다고 한다.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도 생겼다. 개봉 당시 갤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단체관람 등의 오프라인 활동도 자주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글이 올라오지 않는 정전갤 상태. 하지만 2017년 여름 재개봉 당시엔 한창 때의 향수를 느끼고 올드 갤러들이 찾아와 잠시 북적이기도 했다. 현재는 간간히 짤이나 내용 분석 등이 올라온다. * 영화의 제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그런지 [[붕탁]]계의 [[다크 히어로|어둠의 제왕]] [[반 다크홈]]과 자주 엮인다. 오죽하면 반 다크 홈 본인이 자신과 이 영화의 포스터를 합성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764046440341713&set=a.108473172565713.17116.100002090924053&type=3&theaterr|올리기까지 했을 정도.]] [[http://postfiles6.naver.net/20141208_245/dksclgns10_1418044139584aAeN4_JPEG/%B9%DD%B4%D9%C5%A9%B3%AA%C0%CC%C6%AE.jpg?type=w3|전체 사진]] 그리고 일본에서는 아예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영상들과 OST, 붕탁물을 합성한 [[https://youtu.be/6fL_xQsr3F4|영상까지 나왔다.]][* 이 영상의 전반부 나오는 OST는 [[배트맨 비긴즈]] OST "Molossus"이며, 후반부의 OST는 다크 나이트 OST 중 한 가지 부분만 딱 잘라 섞어 만들었다.] 또한 2014년 쯤에 영화의 분위기와 비슷한 일이 [[빌리 헤링턴#s-8|현실에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벌어지게 되면서]] 반 다크 홈이 많은 한국 팬들로부터 [[배트맨]] 못지 않은 붕탁계의 어둠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오죽하면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64/read/22195897|본 영화의 엔딩을 패러디한 이런 만화까지 나왔을 정도.]](영화 엔딩 스포주의) * 배우들의 애드립을 최대한 자제시키는 놀란이지만 본작에서는 한번 애드립이 나왔다. 죽은 척 하고 조커 체포를 해낸 제임스 고든이 국장으로 승진하자 유치장에서 조커 역의 히스 레저가 비아냥 섞인 박수를 묵묵히 치는 장면인데, 워낙 극중 조커라는 캐릭터와 혼연일체하는 애드립이라 놀란은 그대로 영화 씬에 사용했다. 애드립을 좋아하지 읺는 놀란의 성향을 아는 스탭들 모두 리스 레저의 갑작스런 행동에 당황했으나, 놀란은 얼른 찍으라고 지시했다고. 놀란이 자기 영화에 애드립을 채용한 드문 사례. 참고로 애드립으로 알려진 병원 폭파 장면 때 모습은 애초에 영화 각본과 연출에서 의도된 장면이지 애드립이 아니다. * 다크 나이트의 영향으로 너도 나도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들이 나오자 이런 분위기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다크 나이트라는 영화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다크 나이트를 무조건 따라하는 창작물에 대한 비판.) 다들 다크 나이트처럼 "어둡고 현실적인" 분위기가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게 되자 안어울리는 작품도 그렇게 만들어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다크 나이트가 초 대박을 터뜨리면서 동년 [[스피드 레이서(영화)|스피드 레이서]]로 휘청거린 워너 브라더스를 구원하자 워너 브라더스 측이 만들고 싶은 거 만들어보라고 통 크게 투자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자 놀란이 10년 전부터 구상해 온 스토리가 있다면서 [[인셉션|만들게 된 것이...]] * 이 영화를 주 소재로 한 한국 영화 [[어둔 밤]]이 있다. *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가 연필을 없애는 마술을 보여준다고 책상 위의 연필에 스턴트맨을 내리 꽂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의 연필이 CG가 아니다. 놀란은 CG로 처리할 수 있었지만 스턴트맨의 제안으로 실제 연필을 사용하여 연필에 닿는 순간 오른손으로 치우는 방식을 선택해서 스턴트맨이 눈을 잃을뻔 했다고 말한다. 연필 외에도 실제로 책상에 내리 꽂는 바람에 스턴트맨은 3번이나 의식을 잃었고 히스 레저가 촬영 중 캐릭터를 깨고 "괜찮아요? 괜찮아요?"라고 물어볼 정도였다. [[https://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films/news/the-dark-knight-pencil-tricks-scene-joker-heath-ledger-charles-jarman-christopher-nolan-a8686501.html|#]] * [[다이 하드 3]]의 한 장면에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조커]]의 목소리를 짜집기하여 [[존 맥클레인]]이 조커와 전화로 입담 대결을 펼친다는 설정의 패러디가 등장하였다. [[https://youtu.be/uDN9cIZAmDU|#]] * 놀란의 [[덩케르크(영화)|덩케르크]] 개봉 기념으로 [[CGV]]에서 2017년 7월에 단독 재개봉했다. 7월 11일에는 [[이동진]]의 라이브톡도 진행하였다. 2020년 7월에도 [[테넷]] 홍보 차원에서 재개봉하였다. 이번엔 IMAX LASER 포맷으로 변환해 HDR이 적용되었고[* 다만 12년 전 극장 상영용 필름을 변환하면서 HDR을 적용하는 게 어려웠는지, 밝은 장면들이 다소 어두워졌다.], 1.43:1 화면비 구현이 가능해졌으나, 당시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스크린 하단부에 스크래치가 난 관계로 1.9:1 비율로만 상영하였다. 하자가 난 스크린을 교체한 후 12월 7일부터 1.43:1 비율로 재상영하였다. * 미국 내 한정으로 이 영화는 사상 초유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https://extmovie.com/movietalk/26173438|#]] * 홍콩은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앞으로 재개봉을 하지 못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1135400074|#]] * 북미 시장에서는 [[맘마 미아!]]와 같은 날 개봉했는데, 이후 [[바벤하이머]] 밈이 유명해지면서 유사 사례로 다시 주목받았다. 둘 모두 배급처가 한쪽이 [[워너 브라더스]](다크 나이트, 바비), 다른 한 쪽이 [[유니버설 픽처스]](맘마 미아, 오펜하이머)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진지하고 무거운 톤의 영화(다크 나이트, 오펜하이머)에 맞서 화사하고 밝은 색감과 유쾌한 분위기의 영화(맘마 미아, 바비)가 개봉했다는 특징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